대구시의회, 대구시·대구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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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4 18:55:21
수정 2025-06-24 18:55:21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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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올해 첫 추경, 시설사업과 주요 역점사업 위주 편성

심사 결과, ‘2024회계연도 대구시 및 교육청 결산’은 원안가결, 대구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수정가결됐다.
이번에 심사된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규모는 세입 11조 5958억 3500만 원, 세출 10조 9661억 3,800만 원, 잉여금 6296억 9700만 원이다.
2024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은 세입 4조 4241억 5600만 원, 세출 4조 2483억 5300만 원, 잉여금 1758억 300만 원이다
예결특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대구시와 교육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과다한 집행잔액 및 이월사업에 대해서는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시정 과제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강조했으며, 민생·경기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의 올해 첫 추경안은 교실 증축,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시설·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당초 예산보다 약 1,479억 원 증액된 4조 4,22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환경개선공사 예산 일부(1억 원)를 삭감하고,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 예산을 신규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과 결산안은 6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제9대 3기 예결특위의 임기가 종료된다.
류종우 위원장(북구1)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9대 마지막 예결특위는 7월부터 새로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 심사된 2025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액 4조 4225억 2000만 원이다.
증액 규모 1479억 2000만 원으로, 교실 환경개선 및 증축 등 시설사업과 AI 디지털 교과서 등 주요 역점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환경개선공사 등 일부 시설관리 예산을 1억 원 삭감하고,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 사업 예산을 신규 증액하는 등 조정해 최종 수정가결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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