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자문회의 개최

[서울경제TV 의성=김아연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8일, 안계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농식품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복합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6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물류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등이 포함되며,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1차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설계업체,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 자문위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으며, 수렴된 제안들은 향후 단지 조성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농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의성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