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25 폭염대책’ 본격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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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9 15:01:54
수정 2025-07-09 15:01:5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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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중심 맞춤형 보호대책 시행
냉방비·AI 안부 확인·보양식 지원 등 폭염 대응 강화
갈수록 더해지는 무더위 폭염! 달성군, 촘촘한 여름 복지망 가동
이번 대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냉방비 지원, 시설 안전점검,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군은 혹서기를 앞두고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37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1개소 등 총 79개 노인시설에 대해 폭염 및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7~8월 간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보호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에게 통신비를 지원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신체활동량 감지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장애인과 아동 대상 폭염 대응도 병행된다.
관내 36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시설 15개소에 대한 여름철 안전점검도 차주 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달 중장애인 주간보호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보양식을 지원하는 '온열질환 예방사업'도 진행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군은 독거가구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 음료 배달, 반찬 지원, AI 자동 안부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대구지방기상청과 협력해 폭염 예보 문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 체계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훈 군수는 “매년 심화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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