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빙계계곡 물놀이장 8월 말까지 운영…여름철 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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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9 14:58:23
수정 2025-07-09 14:58:23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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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객 맞이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 추진

빙계계곡은 매년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올해는 점곡면 사촌빙벽이 2025년 산불 피해로 낙석 발생과 바닥 훼손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해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빙계계곡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휴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빙계계곡에는 전문 안전관리요원 8명을 배치해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명구조함, 위험 표지판, 부표, 현수막 등 안전시설을 곳곳에 설치하고, 지난 6월 30일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물놀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해 피서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 속 의성을 찾아주시는 모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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