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 미혼남녀 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성황리 개최
전국
입력 2025-07-09 14:57:24
수정 2025-07-09 14:57:2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 긍정 인식 확산 기대

이번 행사는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군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쿠킹 클래스 소모임에는 남녀 각 12명, 플라워 박스 만들기 소모임에는 남녀 각 10명씩 총 44명의 미혼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원데이 클래스를 기반으로 일대일 스피드 미팅과 로테이션 토킹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소모임의 설렘을 이어갈 ‘1박 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어 저출생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만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