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국가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최초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7-10 16:03:09
수정 2025-07-10 16:03:09
이채우 기자
0개
국내 최고 수준 인증…80개 기준 전부 충족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발매 및 대외서비스 분야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며,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이다. 인증 받기 위해서는 16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및 64개의 보호대책 요구사항을 포함해 총 80개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인증을 위해 더비온 앱, 대표홈페이지, 경마홈페이지, 문화센터 등 16개의 온라인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한 정보보호 체계와 개인정보 안전성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조치 및 침해사고 대응훈련 등 세부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최신 법령을 반영해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정비했다.
이번 ISMS 인증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며, 매년 진행되는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디지털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및 규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여, 신뢰받는 온라인 발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지마켓 "年 7000억 투입해 5년 내 거래액 2배"…재도약 원년 선언
- "검색 한 번으로 업무 줄여"…현대모비스, 자체 생성형AI 서비스 오픈
- 티머니, DIFA 2025서 미래 대중교통·모빌리티 비전 제시
- 제주항공, 부산-푸꾸옥 노선 12월 17일 취항
- 한전KDN, 중앙대와 AI·에너지 융합연구 선도
- LG생활건강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美 론칭
- LG전자, 마이크로 LED로 차세대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 나서
- 한수원, '저선량방사선'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유아 브랜드 꿈비, 환절기 시즌 맞아 리코코 롤매트 할인전 진행
- 금호타이어 후원 'KUMHO FIA TCR World Tour 6라운드'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두천시, 외국인 주민 ‘운전면허 취득 지원’ 첫 사업 마무리
- 2파주메디컬클러스터, 첫 삽..."의료·바이오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 3인천시의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두고 찬반 격돌
- 4부천시, 문해교육 슬로건·골든벨로 학습문화제 활기
- 5광주시,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 ‘속도’…2030년 준공
- 6김포시, 대명항 해상 불법투기 강력 단속나서
- 7인천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나서
- 8지마켓 "年 7000억 투입해 5년 내 거래액 2배"…재도약 원년 선언
- 9"검색 한 번으로 업무 줄여"…현대모비스, 자체 생성형AI 서비스 오픈
- 10티머니, DIFA 2025서 미래 대중교통·모빌리티 비전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