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4조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금융·증권
입력 2025-07-16 08:51:13
수정 2025-07-16 08:51:1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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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2억원, 총 62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9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하며,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상품을 개발·운영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올 한 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 900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과도 2조 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영업점의 60% 이상이 비수도권에 위치하며, 전국 각지의 지역금고를 담당하는 공공금융 전문은행인 농협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이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태영 은행장을 포함한 농협은행 임직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오기웅 상근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 17개 지역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의 심장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자체와 국가 경제도 활성화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을 펼쳐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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