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 강화 및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09:10:36 수정 2025-07-16 09:10:3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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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형 모델 ‘스타일' 추가…다양한 편의 사양 적용

16일 현대차가 출시한 'ST1'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 동승석 어시스트 핸들, 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 원 낮췄음에도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실내 V2L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이 적용돼 고객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ST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 맞춤형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26 ST1에 차량용 물류 앱 ‘센디’를 신규 적용했다. 현대차 ST1에 탑재되는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로 공차율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제공한다.

16일 현대차가 출시한 'ST1' 내부 [사진=현대자동차]

2026 ST1의 가격은 카고 스타일 5874만 원, 스마트 6040만 원, 프리미엄 6418만 원이다. 카고냉동의 경우 스마트 6875만 원, 프리미엄 7253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6 ST1 출시를 기념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형상용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 원, 그 외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특화 신기술 및 신사양을 갖추고 우수한 총보유비용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객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2026 ST1이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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