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항공물류・모빌리티 중심 ‘공항형 스마트도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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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6 16:53:46
수정 2025-07-16 16:53:46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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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에너지·R&D 특화 클러스터로 국가경제 신성장 거점 조성
공항경제권+스마트기술 융합, 경북형 미래도시 모델 구축
이날 보고회에서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물류·모빌리티·에너지·R&D 등 4대 핵심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제시되었으며 스마트도시 공간을 총 5개 권역으로 나누고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적용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트라이포트(Tri-Port: 항공, 해상, 육상 물류망이 융합된 복합물류체계) 입지를 기반으로 물류 네트워크, 자동화, 첨단물류 플랫폼 등의 최적화를 통해 중남부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어디든 ‘One-Day 배송이 가능한 최첨단 물류도시’로 특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탄소제로(Carbon Zero) 친환경 에너지 발전과 분산형 에너지 저장,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자급자족 및 에너지 거래의 허브’로 특화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이 구상을 통해 공항과 산업, 도시 기능이 융합된 전국 유일의 공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균형발전 전략의 선도 사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 대응 전략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청사진은 단순한 도시계획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략”이라며,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단계별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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