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바퀴 달린 시장실’ 통해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전국
입력 2025-07-16 17:00:04
수정 2025-07-16 17:00:0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생활민원부터 정책 제안까지, 읍면동 돌며 시민 목소리 수렴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주요 기관 및 단체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이야기된 민생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즉각 조치를 지시하거나 검토를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바퀴 달린 시장실’은 현재까지 총 9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각 지역에서는 주차난, 도로 및 농로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은 물론, ▲교통문제 ▲관광․문화 발전 ▲교육환경 개선 ▲청년 인구 유출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형산불 대응 방안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히 논의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책상 위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바퀴 달린 시장실’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전 읍면동 순회 방문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사항에 대한 사후 조치 결과도 시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바퀴 달린 시장실’을 통해 소통과 참여 기반의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 체감형 행정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soulanchor2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차기 수장 후보 3인…"조직 안정" VS "근본 혁신"
- 경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투엔,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 선정
- 영덕문화관광재단, 열광·감동·위로...'포레스텔라 희망콘서트' 성료
- 영덕군 지품면 기관·단체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릴레이 기부
- 영덕군,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대구행복진흥원 ‘2025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 진행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평가회 개최
- 대구교통공사, 제17회 tbn교통문화대상 ‘대상’ 수상
- 대구상수도사업본주,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대구광역시,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책임보험 가입 제도 시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엽기떡볶이, 연말 맞아 멤버십 고객 대상 ‘굿즈 증정 이벤트’ 진행
- 2코레일,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한 전철 자동발매기 선봬
- 3S-OIL, 울산지역 기업 1호로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 4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2025 최고 감사인상’ 수상
- 5파미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AA등급 인증 획득
- 6bhc, 2025년 치킨 나눔 누적 1만5000마리 달성
- 7대한항공, 한국AEO진흥협회 감사패 받아
- 8G마켓, 소상공인 지원 팝업스토어 오픈
- 9이랜드킴스클럽, ‘백합 듬뿍 칼국수ㆍ속초 홍게라면’ 밀키트 출시
- 10CJ프레시웨이,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 획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