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르쉐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7-18 08:48:49 수정 2025-07-18 08:48:4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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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스 S1 에보3 ev, 신차용 마크 ‘NE0' 획득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마칸에 공급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Porsche)’사의 최초 순수 전기 SUV ‘마칸(Macan)’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칸’은 포르쉐 전동화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차량 중 하나다. 2013년 내연기관 모델 출시 후 브랜드 대표 SUV로 성장해왔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토대로 지난해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모델로 재탄생했다. 

‘마칸’에 장착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차 특화 설계로 강력한 주행 성능, 저소음 등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자동차 부품 선정에 가장 엄격한 기술 요건을 제시하는 포르쉐를 만족시키며 신차용 타이어 마크인 ‘NE0’ 획득에 성공했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최신 EV 컴파운드 채택으로 주행 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이상적인 전비 효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형태의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이 있는 그루브 디자인은 뛰어난 접지력으로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젖은 노면과 빗길에서의 우수한 코너링 성능도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 적용으로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포르쉐 전동화 부문 핵심 조력자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2020년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마칸’까지 아우르는 EV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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