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민·관 협력으로 노후주택 화재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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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4 15:59:48
수정 2025-07-24 15:59:4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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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협력

진도군과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손을 잡고 민·관 합동으로 화재 예방 특별 점검 및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활동에서는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약 150가구의 화재 취약 주택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 가구에는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소화 패치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장비가 지원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규모 주거 수선도 병행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노후 주택 거주민들이 전기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진도군을 전기 화재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과 진도소방서 119안전순찰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민·관 합동 화재 예방 활동이 진도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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