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폭염·호우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건강한 여름 나기’ 총력
전국
입력 2025-07-24 16:51:45
수정 2025-07-24 16:51:4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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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고령자 등 면역력이 약한 가족 구성원 주의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이 활발해져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물이나 음식 섭취를 통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설사·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 이질 등이 대표적이다. 장마가 길어진 올해는 오염된 하수와 식수관, 동물이나 곤충을 매개로 한 병원균 확산 가능성까지 더해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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