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물축제 성공 기원' 친절 캠페인으로 손님맞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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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4 18:49:05
수정 2025-07-24 18:49:1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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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무한 친절 장흥군' 인식 심어주는 계기"

이날 캠페인은 군민회관에서부터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상가를 대상으로 펼쳐 다시 찾고 싶은 장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친절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청결 유지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장흥군의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는 장흥군과 장흥군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 장흥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장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흥군지회, 행정동우회 등 5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중앙로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축제 기간 동안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초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친절한 장흥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친절 캠페인이 방문객들에게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 '무한 친절 장흥군'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의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장흥이 친절과 질서의 상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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