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으로 주민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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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4 19:00:44
수정 2025-07-24 19:00:4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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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신속한 지급 위해 행정력 집중"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속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난 22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14개 읍·면의 155개 마을과 24개 시설을 직접 찾아가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기간에는 각 부서의 행정지원 담당 공무원과 읍·면 공무원이 함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읍·면 창구 접수와 병행해 운영되므로 군민들은 원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추후 쿠폰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편의를 제공받는다.
또한 관내 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관련 부서에서는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직접 신청서를 받거나 직계가족 등 대리인이 빠짐없이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시설장들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해남군에는 노숙인 시설 2개소, 노인요양시설 18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 정신시설 2개소, 요양병원 1개소가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신속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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