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 제6구역 재건축, 통합심의접수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25 08:42:40
수정 2025-07-25 08:43:04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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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심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사업시행인가 전 인‧허가 단계인 ‘정비계획변경-교통영향평가 심의–건축‧경관심의–환경영향‧교육영향평가 심의’를 통합해 일괄 심의하는 방식이다.
북가좌6구역은 2014년 정비계획 고시 이후 오랜 정체를 겪었지만, 2020년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나서며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돼 최고 25층으로 제한됐던 해당 현장은 한국토지신탁의 제안과 조합 의결을 통해 정비계획변경이 추진됐다. 이에 지난해 6월, ‘서울 204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최고층수 34층까지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지난해 6월 정비계획변경고시를 완료했다.
한편 북가좌6구역은 통합심의 신청에 이어 지난 7월 19일 열린 조합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조합장을 선출하면서 조합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새로 선출된 조합장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가좌6구역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에 위치한 재건축 현장으로, 개발시 1984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공사 DL이앤씨며,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ACRO)’를 적용한다.
한국토지신탁과 조합은 연내 통합심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다음 인‧허가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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