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초등학생 30명과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소비 및 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디지털 금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KSD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돈 관리법과 건전한 소비 습관,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용돈 교육 보드게임으로 아이들이 금융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고 고학년에게는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병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금융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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