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 '안전 최우선'으로 손님맞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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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5 16:30:21
수정 2025-07-25 16:30:21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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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25일 장흥군에 따르면 축제를 이틀 앞둔 전날 행안부·전남도·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장 주요 시설물은 물론, 물놀이에 필수적인 수상 안전장비·비상통로·응급의료체계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물놀이 시설과 야간 행사장에 대한 사고 예방 조치를 강조하고 안전관리 체계와 인명구조 요원 배치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가능성까지 고려한 대응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 역시 "도내 모든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물축제 역시 전남 여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임을 감안해 안전과 품격을 두루 갖춘 축제가 되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펼쳐지며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풍성한 먹거리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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