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 환영
전국
입력 2025-07-31 15:27:24
수정 2025-07-31 15:27:24
오중일 기자
0개
조성오 의장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려 처분은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킨 현명한 판단”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요양병원·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최경식 남원시장, 기재부 방문…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
- 장수군, 농민공익수당 7350여 명에 32억 원 지급
- 장수군민 숙원사업 결실…장계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문 열다
- 순창 송학사 석조여래좌상·복장유물, 전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 맞춤형 취업지원 성과 '눈길'
-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확대 앞두고 고용주 설명회 열어
- 남원시의회, 부산 도매시장 방문…지역 농산물 우대 거래 모색
- 수성구, 만촌2동 ‘달빛경로당’ 개소식 개최
- [영덕군 소식] 영덕지역자활센터,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성황리 마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스마트월드, 샵인샵 통한 매출상승 솔루션 ‘프로젝트 S’ 발족식 개최
- 2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하이볼잔 패키지’ 추석 선물세트 출시
- 3롯데百,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 GOLD' 단독 전개
- 4펌프킨, 첫 시드 투자 유치…'전기상용차 충전서비스' 사업 본격 확장
- 5최경식 남원시장, 기재부 방문…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
- 6핀다, 연봉 실수령 계산기 출시…14종 계산기 서비스 제공
- 7장수군, 농민공익수당 7350여 명에 32억 원 지급
- 8장수군민 숙원사업 결실…장계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문 열다
- 9순창 송학사 석조여래좌상·복장유물, 전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 10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 맞춤형 취업지원 성과 '눈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