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상반기 평생교육 성과 발표…2700여 명 참여

전국 입력 2025-08-01 12:07:44 수정 2025-08-01 12:07:4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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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교양·문화 예술·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이 '배움과 상생으로 연결되는 모두의 학습, 섬 완도'라는 비전 아래 올 상반기 평생교육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배움과 상생으로 연결되는 모두의 학습, 섬 완도'라는 비전 아래 올 상반기 평생교육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총 7개 사업, 153개 프로그램에 27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지난 1월 군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율을 높였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분야는 바로 자격증 및 교양 강좌였다. 정보기술(ITQ) 과정을 비롯해 홈 바리스타·식물 관리사·요가 등 총 81개 강좌에 1484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키우거나 취미 생활을 즐겼다. 이 중 정보기술(ITQ) 과정은 매년 40여 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하는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000만 원을 확보, 60개 문해교실을 운영하며 577명의 성인에게 기초·디지털·금융 교육 등을 제공했다. 순천대학교와 협력한 심리 상담사 과정,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한 전남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 등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금일·노화 지역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교육도 꾸준히 실시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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