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시원함이 쏟아진다"…정남진 장흥 물축제, 무더위 날리는 즐거움 '콸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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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1 15:04:54
수정 2025-08-01 15:12:4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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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상적인 볼거리 선사

전남 장흥을 찾은 방문객들은 탐진강에 설치된 대형 물놀이장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잊고 축제를 즐겼다.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물총 싸움을 벌였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물벼락을 맞으며 환호성을 질렀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올해 물축제는 오는 3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낮에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인 '살수대첩'과 EDM(Electronic Dance Music) 풀파티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야간 퍼레이드가 펼쳐져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장흥 물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물을 통해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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