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군정 투명성·공정성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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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4 15:40:28
수정 2025-08-04 15:40:2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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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간담회 개최

보성군은 4일 군민이 행정 전반을 감시하고 개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한 ‘제1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7명의 청렴 군민 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2년간 군정의 감시자이자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 처분을 감시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제보하며 행정 제도 및 절차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이번 감사관 제도 도입이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이미 뛰어난 청렴도를 자랑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드는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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