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美석유협회 최신 규격 엔진오일 ‘킥스 GX7’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08:34:37 수정 2025-08-05 08:34:37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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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SQ 인증 받아…제품명·패키지 새 단장

GS칼텍스가 출시한 신제품 엔진오일 킥스 GX7 [사진=GS칼텍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GS칼텍스는 미국석유협회의 최신 규격(API SQ)을 인증받은 엔진오일 신제품 '킥스(Kixx) GX7'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API SQ 등급은 국제 표준 엔진오일·윤활유 인증기관인 미국석유협회가 2020년 SP 등급 출시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가장 최신 규격이다. 이는 엔진오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휘발유 승용차에 적합한 이번 신제품은 엔진오일 소모량을 줄이고도 점도를 유지해 교환 주기 연장에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100% 합성 고급 가솔린 엔진오일이다. 특히 타이밍 체인 보호 성능 강화, 저속조기점화(LSPI) 현상 방지 등으로 엔진을 보호할 뿐 아니라, 저온 시동을 쉽게 하고 고온 환경에서 동력 손실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킨다.

GS칼텍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킥스 출시 20주년을 맞아 제품 라인업부터 패키지까지 새로 단장했다. 킥스는 지난 2005년 GS칼텍스 출범과 함께 회사가 론칭한 윤활유 전문 브랜드로, GS칼텍스는 기존 킥스 로고를 윤활유의 곡선적인 요소와 현대적이고 세련된 톤으로 변경했다.

슬로건도 '기계를 넘어 세상을 원활하게 만들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루브리케이팅 더 퓨처'(Lubricating the Future)로 바꿨다. 제품 용기 등 패키지 디자인도 브랜드 주목도를 개선하고 역동성과 기술력을 시각화해 변경했다.

GS칼텍스는 승용차, 상용차,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터빈·선박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군에 킥스 브랜드명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서버를 냉각시키는 '액침냉각유'에도 사용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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