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전지훈련 명소로 떠오른 목포시,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도 반했다
전국
입력 2025-08-05 13:40:49
수정 2025-08-05 13:40:49
오중일 기자
0개
육상투척 이어 럭비·하키 등 다양한 종목 선수단 잇따라 방문

5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청소년과 꿈나무 선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육상투척 후보선수단은 목포종합운동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목포시는 뛰어난 훈련 시설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앞세워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당당히 훈련지로 유치했다.
목포시는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인 육상경기장 ▲운동선수 맞춤형 숙박 및 식단 제공 시스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선수는 "숙소와 훈련장이 가까워 이동 시간을 아낄 수 있었고, 웨이트트레이닝실 등 모든 시설이 만족스러웠다"며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야외 훈련하기에 정말 좋았다"고 말하면서 목포의 훈련 환경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목포시는 이번 육상투척 후보선수단 유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목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전지훈련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육상투척 외에도 럭비·하키 등 여러 종목의 선수단이 이미 목포를 찾고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목포의 스포츠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 모집
- BPA, 자성대부두 내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주차난 해소 도움"
-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리모델링 마치고 새 단장
- 영덕군, 황금은어축제 성료. . .지역 관광 재도약 신호탄
- '여왕의 과일' 해남 무화과, 시설 재배로 최고 품질 인정받아
- 완도군, 기후변화 대응 위한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마무리
- '웃음꽃 활짝' 진도군, 어르신 마음 건강 챙기는 특별한 품바 공연
- '더 큰 세상으로'…신안군 청소년, 서울·하남서 '민주시민'으로 성장
- 부산도시공사, '인구 감소 시대, 부산의 대응을 생각한다' 주제 특강
- 장흥군, 장애인 시설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지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티머니모빌리티, 제주도 전자영수증 업무협약
- 2'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 모집
- 3NH농협카드,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 진행
- 4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 선정'
- 5우리카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 출시…특급 혜택 가득
- 6유비케어, 영상의학정보 솔루션 베트남 시장 진출
- 7BPA, 자성대부두 내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주차난 해소 도움"
- 8산업·교통 개발 호재 ‘동부산’…첨단산단 품은 미래 주거지로 주목
- 9신한은행-신한카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 진행
- 10KB Pay, '가입 고객 1500만명·월간 활성이용자 1000만명'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