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세상으로'…신안군 청소년, 서울·하남서 '민주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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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5 14:27:51
수정 2025-08-05 14:27:51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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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류와 역사탐방 통해 민주시민 의식·사회성 향상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인구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더 넓은 세상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신안군 청소년 7명과 청소년참여위원회 17명이 참여한다. 하남시 청소년 참여기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교류 활동과 스포츠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사회성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경복궁·국회의사당·서대문형무소·헌법재판소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들을 방문하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배우게 된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딱딱한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 퓨처랩·롯데월드 등에서 문화 체험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우고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우정을 쌓고 미래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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