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 위한 '맞춤형 사후관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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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6 13:07:45
수정 2025-08-06 13:07:4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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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 사후관리 강화로 올바른 성장·정서적 안정 도모

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끝나고 중학생이 된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기획됐다. 첫째는 위기 대응 능력 강화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응급처치·실종 예방·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를 지킬 힘을 길렀다.
둘째는 사회성 함양 및 정서적 안정 도모이다. 중학교 진학 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및 상담복지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안내하며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가 끝났다고 해서 관심이 끊기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이 지속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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