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전어축제', 보성서 펼쳐지는 여름 미식 여행
전국
입력 2025-08-06 13:25:28
수정 2025-08-06 13:25:2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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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17회 보성전어축제·제32회 회천면민의 날 통합 개최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이 통합된 '감쪽같은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신나는 전어 잡기 체험이다. 올해는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대신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차가운 물속에서 팔딱거리는 전어를 맨손으로 잡는 짜릿함을 느끼면서 잡은 전어는 바로 구워서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고 포슬포슬한 감자, 향긋한 쪽파 요리와 함께 맛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이 중 5000원은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되돌려 받으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개막식과 면민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평양예술단 공연과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보성군립국악단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전어구이와 함께 감자·해물파전·옥수수·새우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가 열리고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전어·감자·쪽파 캐릭터 포토존과 어린이 체험 부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성의 '9미(味)' 중 하나인 전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특히 뼈째 먹는 전어 잔가시에는 우유보다 2배 이상 많은 칼슘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이번 여름 보성 '감쪽같은 전어축제'에서 시원한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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