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귀농·귀촌인 대상 농업기계 활용 교육…첨단기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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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6 13:48:08
수정 2025-08-06 13:48:0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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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새바람 불어넣는 첨단 농업 교육

6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달과 이달 신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활용 능력은 물론, 최신 농업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겪는 농업기계 사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소형부터 중형 농업기계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업기계의 기본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기계를 운전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검 사항과 안전한 기계 관리 요령 등 안전 수칙 교육도 철저히 이뤄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다루는 법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자율주행 농업기계에 대한 소개였다. 지난 4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AI 기반 자율주행 트랙터와 콤바인의 최신 기술 동향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내외 상용화된 첨단 농기계의 기능과 국내 기술 보급 현황에 대한 정보는 미래 농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장흥군은 교육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농업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다양한 임대 기종과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기계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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