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13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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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7 14:48:44
수정 2025-08-07 14:48:4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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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사업 추진, 시설·단체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여러 청소년 시설과 단체들을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완도읍과 노화도에 위치한 두 곳의 완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동아리 활동 지원·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자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완도청소년문화의집 1층 휴게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388 청소년 지원단 운영 등 7개 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로·가족·친구 관계 등 다양한 고민 상담은 물론, 직업 체험 및 훈련 제공, 검정고시 지원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또한 완도군은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경찰서·청소년 활동 단체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미정 완도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인재이자 건강한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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