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건강한 임신·행복한 육아 위한 특별한 동행

전국 입력 2025-08-07 14:59:29 수정 2025-08-07 14:59:2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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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든든한 육아 동반자

진도군이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쓰는 가운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쓰는 가운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부터 아이의 성장 초기까지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초보 부모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

진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생후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이 이 사업의 대상이다. 진도군 보건소 소속 전문간호사 2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임신과 출산 후 건강 상담부터 영유아 발달 단계별 건강 지원, 모유 수유 및 영양 교육, 산후 우울증과 양육 스트레스 예방 상담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 사업에 참여한 한 산모는 "전문간호사님이 직접 오셔서 육아 팁과 정서적 지지를 해주신 덕분에 막막했던 육아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남편도 육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단순히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부부가 함께 성장하는 육아의 여정을 응원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진도군 보건소 출산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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