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왕 말자할매 SHOW' 장흥에 온다…무더위 날릴 유쾌한 고민 해결사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특별한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소통왕 말자할매 SHOW'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소통왕 말자할매'는 관객들의 고민을 즉석에서 듣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해결해 주는 스탠드업 코미디이다. 할매 역할을 맡은 개그우먼 김영희 씨는 뛰어난 순발력과 공감 능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말자할매뿐만 아니라 개그맨 정범균 씨도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삶의 소소한 고민부터 답답했던 속마음까지, 두 개그맨의 유쾌한 상담을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 또는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특히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더운 여름 말자할매의 시원한 고민 상담으로 무더위를 잊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미술제도 관람하고 공연도 즐기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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