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지역 인재 머물 수 있는 교육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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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7 15:52:30
수정 2025-08-07 15:52:3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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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교육발전특구 최종 선정…지역 인재 양성 발판 마련

고흥군은 지난 6일 교육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9억 원을 포함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공 군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고흥군이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글로컬 고흥미래교육밸리'라는 비전을 실현할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 비전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위해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공동체가 함께하는 돌봄·성장 ▲고흥형 교육생태계 구축 ▲산·학 연계 글로컬 교육 ▲정주형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특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 등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성과"라며 "교육청·대학·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 인재가 고흥에 머물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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