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원팀 보성'으로 군민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전국 입력 2025-08-08 15:49:16 수정 2025-08-08 15:49:1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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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초, 민관이 한자리에 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7일 지역 내 모든 사회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단체장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원팀 보성'을 선언하며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8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보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 내 모든 사회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군정 비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사회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모든 사회단체장이 모여 '원팀 보성' 협력 체제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단체·행정이 하나의 팀이 되어 정책 수립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사회단체장이 직접 질문하고 김 군수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질의응답 내용으로는 ▲사회단체 사무실 및 보조금 확대 ▲열선루 통합축제 성공 개최 협력 ▲'클린600사업' 등 군민 청결 유지 운동 ▲마을 방송 가정용 수신기 확대 보급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대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들이 다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대, 전 분야의 사회단체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원팀 보성'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든든한 보성군, 압도하는 보성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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