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열기 가득'…목포해상W쇼, 4회차 공연 16일 개최

전국 입력 2025-08-08 16:02:26 수정 2025-08-08 16:02:2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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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만나는 미스·미스터 트롯의 감동

목포시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2025 목포해상W쇼'의 네 번째 공연 '불타는 트롯 IN 목포'를 개최한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흥겹게 만들어줄 특별한 공연이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2025 목포해상W쇼'의 네 번째 공연 '불타는 트롯 IN 목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스·미스터 트롯'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하유비·노지훈·박주희가 출연해 신나는 트로트 무대로 목포 밤바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트로트 공연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이어진다.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르는 제트스키 퍼포먼스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어우러져 한층 더 짜릿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여름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목포 밤바다의 낭만과 활기찬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데크 관람석 사전 예약은 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목포시는 이번 공연 외에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에서 열리는 '2025 목포 항구축제'와 10월 3일에 진행될 '목포해상W쇼' 다섯 번째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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