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뜨거운 열기' 막고 '따뜻한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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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8 17:38:07
수정 2025-08-08 17:38:0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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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서 ‘폭염 예방 캠페인’ 실시

신안군은 8일 지도읍 재래시장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열고 더위에 취약한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더위를 피하는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열사병이나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 처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물 자주 마시기', '야외활동 줄이기', '시원한 곳에서 쉬기'와 같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행동 요령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는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는 조용한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재난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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