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0단지 재건축, 한국토지신탁 사업시행자로 지정

경제·산업 입력 2025-09-24 15:24:54 수정 2025-09-24 15:24:54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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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토지신탁]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목동10단지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받기 위해 지난 19일 양천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 8월 중순부터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목동10단지는 목동10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소유자, 신탁사 간 유기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구역지정 이후 50일 만에 동의율 70%를 달성했다.
 
재준위 관계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30차례가 넘는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소유자분들께 사업추진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동10단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양명초와 신서중 등이 있으며, 목동 학원가가 근거리에 있다.
 
목동10단지는 개발시 기존 15층, 2160세대가 최고 40층, 4050세대로 탈바꿈된다. 공공보행통로와 열린단지 및 돌봄시설 조성 등을 통해 300%에 가까운 용적률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연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목표로, 내년 1분기 중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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