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대상 캐나다 광업투자 설명회 개최
강원
입력 2025-09-29 11:46:32
수정 2025-09-29 11:46:3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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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백주 13개 광업기업 참여…기업간 B2B 미팅도 진행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코미르)은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기업과 캐나다 퀘백주의 13개 광업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자원개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100여 명의 국내외 자원개발 관계자들은 리튬, 흑연, 니켈 등 퀘백주에서 설명한 핵심광물 정책과 동향, 유망 프로젝트의 투자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어 퀘백주-한국기업간 B2B 미팅을 갖고 구체적인 투자와 공동개발 등에 대한 양국간의 직접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미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배터리 등 퀘백주의 핵심광물 시장 동향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 교류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양국의 자원 기업 간의 신뢰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코미르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자원개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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