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운정중앙역 주변은 아직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역만 있는 역세권’이라는 비판이 나왔던 파주시가 본격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시는 24일,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해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용역기간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됩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