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전북 최초 범죄다발구역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전국
입력 2025-11-24 16:26:00
수정 2025-11-24 16:26:0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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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집중시간 탄력 운영…도심 3곳에 거점형 주차구역 조성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가 남원시와 협력해 범죄다발지역 중심으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치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남원시는 지난 9월 23일 주차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전북 최초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를 법제화했다. 이를 근거로 경찰서는 도심 내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차 거점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전용 주차구역은 △도통동 롯데슈퍼 사거리 △향교동 시청 사거리 △금동 공설시장 주변 등 범죄 다발구역 3곳이며, 노면표지 도색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고가 집중되는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탄력 시간제로 운영해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운영 시간 외에는 일반 시민들도 해당 주차구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경찰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긴급신고 시 순찰차의 신속한 출동과 가시적 거점순찰 활성화로 범죄예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범죄다발지역에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함으로써 신속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며 "선제적 배치와 가시적 순찰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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