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RISE 캡스톤디자인으로 지역상생 실천

전국 입력 2025-12-14 11:42:53 수정 2025-12-14 11:42:5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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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명문화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슬로우푸드조리과는 최근 대학 주최로 열린 2025년 산학협력융합박람회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했다.

슬로우푸드조리과는 RISE사업 일환으로 캡스톤디자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팀은 이번 산학협력융합박람회에 참여해 부스 운영과 제품 전시·판매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대구드림텍에 전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슬로우푸드조리과 캡스톤디자인팀은 RISE사업 지원을 통해 수업 시간에 기획·개발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전시·판매하며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제품 기획부터 제작, 홍보,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교육 성과 전시에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기부는 산학협력 기반 캡스톤디자인 교육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대학의 교육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슬로우푸드조리과 황경희 학과장은 “이번 활동은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목표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기획·개발한 결과물을 지역 행사 현장에서 직접 전시·판매하고 그 수익을 지역 복지시설에 환원함으로써 대학 교육이 지역사회와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RISE사업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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