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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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4 11:42:08
수정 2025-12-14 11:42:08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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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타설부터 안전장비 착용까지, 현장 안전점검 강화
공사 현장 위험요인 차단 및 근로자 안전 확보 만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데크플레이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12일 관내 건설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품질을 점검하고,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콘크리트 타설 중 추락·낙하, 붕괴 위험 방지 대책 ▲안전 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현장 안전회의 개최 여부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본부는 특히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구조물 장기 처짐을 방지하기 위한 콘크리트 타설 방법 및 두께 등의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필요시 구조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추가 구조 검토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본부는 진행 중인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문을 발송하고,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대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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