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 및 TK지역 현안사업 예산 대거 확보

전국 입력 2025-12-14 11:41:43 수정 2025-12-14 11:41:4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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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기재부 등 주요 부처 장관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산물도매시장 시설개선 사업, ▲고용부 (구)북부지청 청사 리모델링 사업 등 추가 증액
김승수 의원 “30여년 행정경력과 재선 국회의원의 역량을 살려 강북·칠곡지역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전시킬 것”


[서울경제TV=김정희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의 숙원사업과 대구·경북의 문화체육 분야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 의원은 내년 정부안 예산 확정 이전부터 기재부와 정부 부처의 장관부터 사무관까지 폭넓게 접촉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교감하여 지역의 주요 숙원사업 예산 확보에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특히 김 의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와 예술·체육 분야 사업들도 2026년도 예산안에 대거 포함시키며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 숙원사업들 예산 확보

김승수 의원은 지역사업으로 ▲조야~동명 광역도로 공사 비용(300억원), ▲관음동 도시재생사업(74.6억원), ▲대구국제사격장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및 시설보강 사업(63억원), ▲칠곡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50.4억원), ▲대구수산물도매시장 시설 개선(15억원), ▲팔달동 우오수분류화 사업(10억원), ▲하중도 친수공간조성 및 명소화 사업(4억원), ▲고용노동부 (구)대구북부지청 청사 리모델링 비용(1.9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북구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3,787억원으로 내년도 예산 300억원의 확보를 통해 대구 도심과 경북 칠곡군을 연결하는 방사형 연계도로망 확충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되었다.

공모사업 신청단계부터 대구 북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뤘던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260억원으로 내년 사업비 75억원의 확보를 통해 관음동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 등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원으로 올해 국비 7억원에 이어 내년도 국비 6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장애인의 사격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2027대구국제사격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국비 175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칠곡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은 내년도 예산 50.4억원이 확보되어 마지막 공사에 들어가며, 완공되면 지역 내 의료인력에 의료실급 공간을 제공하고 의료기술 숙련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한 대구수산물도매시장 시설개선 사업은 저온·냉동시설 중대형화로 작업능률이 향상되고 소규모 저온·냉동시설로 인한 애로사항의 해소·저온 유통체계 기반 마련으로 시장도매인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달동 우오수분류화 사업은 2021년~2028년까지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예산 국비 1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팔달동 일원의 우·오수 분류화를 시행하여 지역의 생활악취와 주거환경 개선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금호강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으로 대구 유일의 자연생태섬인 금호강 하중도를 활용해 테마 관광 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90.1억원으로 현재 유휴청사로 방치되어 있는 (구)대구북부지청 청사를 대구시 관내 고용노동부 합동청사로 활용하여 관음동 일대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에도 2027년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 공모사업의 총액을 6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증액하는 예산안을 관철시킴으로써, 국제대회를 유치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대회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 문화·체육 예산과 교육 예산 확보도 큰 성과

김승수 의원은 대구의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해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28억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17억원)과 뮤지컬 콘텐츠 캠퍼스(3억원),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2억원), ▲경북대학교 융합연구동 건립사업(10.6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K-웹툰의 체계적 지원과 게임산업 등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 사업 예산 확보로 생성형 AI 등 뉴테크 융합을 통한 미래 콘텐츠산업의 성장동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아카데미의 운영 경험이 축적된 ‘뮤지컬 콘텐츠 캠퍼스 사업’의 경우, 중단됐던 예산 지원이 재추진되며,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을 이어갈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문화기간산업인 출판산업의 저성장을 탈피하고 혁신을 위한 지원거점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고, 경북대 융합연구동의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가 반영됨에 따라 경북대 첨단분야 학과 신설과 증설에 따른 공간부족 문제 해결과 글로컬 사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경북 지역 문화예술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광폭 행보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김승수 의원의 경북지역 예산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도 돋보였다. 김 의원은 ▲신라왕경디지털재현 및 체험콘텐츠 조성(90억원), ▲세계경주포럼(6억원),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교남선원 건립(5억원), ▲경주 양동마을 보수정비(3억원), ▲김천 직지사 대웅전 주변정비 사업(2.25억원), ▲고령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1.4억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문체위 예결소위 심사과정에서 탄탄한 논리로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김승수 의원은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북구 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대구 북구 강북·칠곡을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유일한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현안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며 “수도권 대비 열악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APEC 성공 개최로 주목받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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