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맛주식회사,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입점…"프리미엄 장류 시장 공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전통 장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이는 식품 브랜드 특별한맛주식회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에 공식 입점하며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은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을 리뉴얼해 조성된 약 1500평 규모의 복합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으로, 미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신세계백화점의 전략 거점이다. 특별한맛주식회사는 이번 입점을 통해 갈릭홀릭쌈장소스 4종과 고맙당 장류 3종을 선보인다.

갈릭홀릭쌈장소스는 마늘의 풍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품으로 오리지널, 슈퍼핫, 쌈장마요, 트러플 쌈장마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고맙당 장류는 저당 설계와 국산 원재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장류 브랜드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맛주식회사는 1965년 설립된 장류 제조업체의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전통 장의 가치를 현대적인 식문화에 맞게 재해석하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꾸준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저당·비건·글루텐 프리 등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프리미엄 소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입점은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통 장류의 가능성을 확장한 프리미엄 소스와 장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점을 계기로 특별한맛주식회사는 오프라인 프리미엄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유통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