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3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미디어데이 개최
아주호텔앤리조트 등 300억 투자 유치
"2021년 서울 전역 40호점 확장 예정"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3일 시리즈B 투자 유치 및 성과 발표를 위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스파크플러스는 아주호텔앤리조트, 코람코자산운용, 스틱벤처스, 인터베스트, 아주IB투자, 우신벤처투자 등에 총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0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이후 약 1년여 만에 시리즈B 투자를 신규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 유치금 약 600억원을 달성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2016년 역삼점을 오픈한 뒤 3년 만에 총 1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 8개 지점 및 테헤란로 모든 역세권에 라인업 구축 △시청, 광화문 도심 지역 진출 △평균 95% 이상의 입주율 △오픈 전 선계약 70% 유치 등을 기록 중이다. 신규 오픈 준비 지점을 포함한 운영 규모는 총 14개 지점, 약 8,500석에 달한다.
입주사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사의 다양한 요구 맞게 오피스를 구성하는 ‘커스텀오피스’ 상품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또 IT, 벤처 기업 중심의 일반적인 협업을 탈피해 네이버, SKT 등 대기업 계열사와 베스핀글로벌 같은 중견기업 및 정부기관도 스파크플러스에 둥지를 틀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최근 공유오피스 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투자가 마무리됐다”며 “안정적인 성장과 견고한 실적을 토대로 상업용 부동산의 운영 모델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내재화하여 ‘부동산 종합 운영사’로 진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내년 서울 전역 주요 거점에 지점 수를 확장해 오는 2021년 40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또 대기업과 자산운용사 및 개발사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운영 모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디아드, 월간데코와 ‘제1회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중진공, K-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활력 제고 나서
- 올리브영, CJ 승계 지렛대 될까…합병 타이밍 ‘촉각’
- 지주택 제동?…서희건설 ‘도시정비’로 시장 공략 속도
- SK하이닉스, 2분기 장밋빛 실적 전망…“역대급 영업익”
- “포스코 공장팔고, 동국제강은 셧다운”…위기극복 안간힘
- LG엔솔·GM 美 합작사, LFP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 ‘슈링크’로 뜬 클래시스…대주주 3년 만에 투자금 회수?
-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 성료
- 팔순 노모 월세 논란…한성숙 후보자 "주식 팔아 증여세 낼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2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3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4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5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6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8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9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10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