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탑승' 이스라엘인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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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17 08:30:48
수정 2020-02-17 08:30:48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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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이스라엘 보건부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이스라엘인 가운데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이 사실을 일본 정부로부터 통보받았다며 이스라엘인 확진자 2명은 모두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치료를 위해 하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처음에 확진자를 3명이라고 발표했다가 나중에 2명으로 정정하고 나머지 1명의 감염 여부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스라엘인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일본에 의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이스라엘인 15명을 자국으로 데려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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