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암화화폐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 도입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BGF리테일은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페이코인(Paycoin) 결제 서비스를 전국 CU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로, 동일 명칭의 암호화폐 페이코인을 사용한다. 암호화폐결제 전문 앱인 ‘페이 프로토콜 월렛’에 가입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에는 ‘페이 프로토콜 월렛’의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결제 시점의 페이코인 환율에 따라 상품 가격이 페이코인으로 환산돼 차감된다.
이처럼 CU가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결제 수단의 다양화로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한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은 낮추기 위해서다. 실제 페이코인의 결제 수수료는 일반 신용카드의 절반 수준인 1%에 불과하다.
이밖에도 CU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등 20여 가지의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건수 역시 지난 2017년 81.4%, 2018년 122.8%에 이어 지난해에도 158.2%에 달하는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가맹점의 수익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쿠팡, 추석 맞아 '빅세일' 진행…선물세트 사전예약도 개시
- 신한카드, 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인천공항공사, 공항상주직원과 함께 베트남 해외봉사 진행
- LG전자, 美 NFL 홈구장에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
- LG생활건강,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 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 S-OIL,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 LG유플러스,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 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서
- 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 공개…금융소득 2000만원이 기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추석 맞아 '빅세일' 진행…선물세트 사전예약도 개시
- 2신한카드, 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3인천공항공사, 공항상주직원과 함께 베트남 해외봉사 진행
- 4LG전자, 美 NFL 홈구장에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
- 5LG생활건강,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 6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 7S-OIL,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 8LG유플러스,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 9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10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