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임기 만료 조원태, 사내이사 연임 확정
경제·산업
입력 2020-03-27 15:32:36
수정 2020-03-27 15:32:36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이 조원태 회장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진칼은 오늘(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 및 사내 이사 선임·정관 일부 변경 등의 29개의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최대 관심 사안이었던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은 표결 결과 찬성 56.67%를 얻어 통과됐습니다. 한진칼 이사회가 추천한 하은용 한진칼 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이중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조원태 회장 측이 추천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박영석 서강대 교수, 임춘수 마이다스PE 대표,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 등 5인이 모두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반면 3자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4명 선임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주총은 주주간 위임장 확인 문제로 약 세 시간 연기돼 12시 5분에 개회됐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디아드, 월간데코와 ‘제1회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중진공, K-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활력 제고 나서
- 올리브영, CJ 승계 지렛대 될까…합병 타이밍 ‘촉각’
- 지주택 제동?…서희건설 ‘도시정비’로 시장 공략 속도
- SK하이닉스, 2분기 장밋빛 실적 전망…“역대급 영업익”
- “포스코 공장팔고, 동국제강은 셧다운”…위기극복 안간힘
- LG엔솔·GM 美 합작사, LFP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 ‘슈링크’로 뜬 클래시스…대주주 3년 만에 투자금 회수?
-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 성료
- 팔순 노모 월세 논란…한성숙 후보자 "주식 팔아 증여세 낼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2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3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4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5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6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8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9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10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