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기재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교육부 방문 예반 반영 건의
[나주=주남현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력투구에 나서고 있다.
윤 시장은 지난달 24일과 1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교육부를 방문해 2025년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에서는 나주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향후 정부예산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 류광준 본부장과는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추진하는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비롯한 정부 R&D 사업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과 면담을 통해 나주시 교육발전특구의 적극 지원과 함께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신대학교가 본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나주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총 86개 사업에 건의액 2419억원(국비) 규모로 신규 발굴 사업은 31개 사업, 314억원(국비)에 달한다.
주요 신규 국고건의 사업은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비롯해 에너지신산업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신송전급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이다.
또한 배터리 산업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과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새싹 놀이터 구축사업' 등도 포함됐다.
윤병태 시장은 "우리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에너지신산업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특히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전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기적절한 국비 예산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3일 윤 시장 주재로 2025년도 국고건의 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성구, ‘2025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추진
- 양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 계명문화대, 지역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 큰 호응
- 대구행복진흥원,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 체험 프로그램 본격 시작
- 영덕군보건소, 효율·안정적 방역소독 체계 구축
- 아이엠뱅크, 2025년 새해맞이 연4.0% 더쿠폰적금 선착순 판매
- 대구환경청, 2025년 상수도 국고보조금 1014억원 지원
- 경북도,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 최종선발
- 경북도, 2025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
- 영남이공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딥시크, 기회·위험 요인 공존"
- 2수성구, ‘2025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추진
- 3양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 4무신사·마뗑킴, 오사카 팝업 스토어 성료…“K-패션 대세 입증”
- 5계명문화대, 지역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 큰 호응
- 6대구행복진흥원,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 체험 프로그램 본격 시작
- 7영덕군보건소, 효율·안정적 방역소독 체계 구축
- 8아이엠뱅크, 2025년 새해맞이 연4.0% 더쿠폰적금 선착순 판매
- 9대구환경청, 2025년 상수도 국고보조금 1014억원 지원
- 10경북도,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 최종선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