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 난항’ 현대차 노조 올해 첫 부분파업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18-07-12 22:15:00 수정 2018-07-12 22:15: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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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 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12일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임협과 관련한 올해 첫 파업입니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1조(오전 출근조)가 2시간 파업에 돌입했고, 2조(오후 출근조)는 4시간 파업합니다. 노조는 이날 파업 돌입 직후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조합원 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금속노조의 총파업이 벌어지는 13일에도 1조와 2조 각 6시간 파업하고 일부 조합원은 상경할 방침입니다. 다만, 여름 휴가 전 타결을 위해 교섭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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