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동차 내수·수출·생산 모두 감소…수입차만 늘어

경제·산업 입력 2018-07-20 17:48:00 수정 2018-07-20 17:48: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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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 내수와 수출, 생산 모두 부진한 가운데 수입차 판매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15만5천724대로 그 중 국산차는 7% 감소한 12만9천82대가 판매됐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일부 신차효과에도 판매가 각각 3.8%, 2.2%가 줄었고 한국GM은 정부와 GM의 경영 정상화 합의 이후 판매가 일부 회복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 16.8%나 감소해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반면 수입차는 배출가스 인증조작으로 판매가 중단됐던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본격적인 판매 재개에 나서면서 판매가 3.0% 늘었습니다. 수출액은 34억6천만달러로 9.9% 감소했으며, 국내 자동차 생산은 조업일 감소와 일부 모델 생산중단, 내수·수출 감소 영향으로 12.2% 감소한 33만6천183대로 집계됐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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